한국공항은 지난  4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우근민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는 최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제주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주도내 송아지 매입을 추진함에 따른 사의의 표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를 통해 도내 가축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경매에 참여해 유찰되는 송아지를
전량 구입함으로써 소값 안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공항의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은 도내 축산 농가를 비롯하여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현재 한국공항은 4월 2일까지 진행된 3차 소시장에서 총 92두를 수매하였으며,
경매현장에서 한 농민은 “제동목장 직원만 보면 커피를 사 주고 싶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제주도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