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쟁 등 국가 비상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2013 정부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1968년 1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비상계획팀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이번 연습은 대한항공 서소문 빌딩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토부와 국방부(민항공통제단) 통제 하에 회사 자체 각본에 의한
Message를 대응하는 등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됐다. 

또한 적 비정규전부대의 침투에 대비한 인천공항 통합방호훈련과 전시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현장감 있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비상계획팀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국가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관군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우리회사 상황에 맞는 비상대비태세를 보다 강화하고 확립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