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우리회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을 포함해 바회마을 이영화 이장, 
홍성기 위원장,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마을 대표 환영사, 대표이사 인사말씀, 선물전달, 마을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화 이장은 “오늘 같이 뜻 깊은 날에 많은 한국공항 직원 분들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고 전

했다. 또한 “한결 같은 한국공항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마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발전과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자”고 말했다. 

 우리회사 대표이사는 “마을 주민들이 환대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올해로 바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4년째로, 상호 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며, “지금처럼 
서로 도움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지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자매결연 4주년 기념을 맞아 우리회사는 마을발전기금을, 바회마을은 농산품을 서로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나물비빔밥을 먹은 후,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은 함께 제철 
맞은 곰취나물을 채집하는 시간을 끝으로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우리회사는 2010년 4월 바회마을과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농산품 판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