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입춘 및 겨울철 민속음식 행사' 개최 | ||
보도자료 |
2017.02.03 7207 |
제주민속촌은 오는 2월 4일(토)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관람객 대상으로
‘입춘첩 써주기’ 및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예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立春)이 되면 집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나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내용의 입춘축을 붙여 각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본 행사는 전통 혁필화 공예인 벽산(碧山) 최수성 선생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무료로
써 주는 방식으로 마련되며 입춘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입춘 행사와 더불어 제주민속촌 전시가옥(초가) 우영(텃밭)에서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한 작물을 이용한 ‘호박죽’, ‘고구마 쩌먹기’, ‘기름떡 만들기 ’행사가 관람객과
더불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행사가 주말 동안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제주민속촌은 “입춘이 되면 제주 사람들이 전했던 ‘새 철 들엄수당
- 새로운 계절, 새로운 절기, 새로운 해가 시작됨을 알리는 제주말’처럼 행복과 희망을
알리는 봄의 시작을 본 행사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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