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그의 찻잔 그녀의 술잔 도예展' 개최 | ||
보도자료 |
2018.06.11 5259 |
술잔 도예展'을 농기구전시관 내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민속촌에서 공예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우철 작가와 그의 부인인 이슬기 작가가 선보이는 도자기 전시이다.
최우철 작가는 주로 제주 흙으로 본연의 미를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 도자기나 분청
사기류 도자기를 작업한다. 한국의 전통 물레인 나무 물레를 이용해 형태를 성형하고,
분청사기의 장식기법인 귀얄기법 또는 덤벙기법으로 만든 작품이 그의 주된 작품이다.
귀얄기법은 붓에 백토를 묻혀 그릇 표면에 바르는 기법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인
장식미가 특징이며, 덤벙기법은 백토물에 덤벙 담갔다 꺼내면 백토가 입혀지는 투박한
분장기법의 하나이다.
이슬기 작가는 꽃 모양의 도장을 찍어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백토를 넣는 인화기법을
사용해 다른 색을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제주민속촌은 “이번 도자기 특별전은 제주 흙에 생명을 불어넣어 담백하고 소박한
느낌을 담아냈다”며,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공예방에서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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