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민속행사를 제주영문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속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민속체험에는 온 가족이 계묘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신년운세윷점을 비롯해
그네타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와 대나무연, 오색제기, 딱지 등 다양한 민속놀이 기구를
만드는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제주 전통음식인 기름떡 만들기를 비롯해 직접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드는
떡메치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달고나 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민속촌에 방문해 우리의 전통풍습을 직접 체험하며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콘텐츠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어서옵Show’, 관객이 배우들과 게임을 펼치는 ‘놀자전’,
다채로운 댄스와 흥겨운 마당극이 펼쳐지는 ‘조선날라리전’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