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이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달 간 ‘유채꽃 축제- 노랑, 제주를
물들이다’를 행사를 개최한다.

 민속촌을 방문하면 봄을 알리는 노란빛 유채꽃의 화사한 풍경과 은은한 향기에
취해볼 수 있으며, 특히 초가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많은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코믹 뮤지컬 마당극 ‘조선날라리전’,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어서옵Show’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배우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결하는 전통게임 ‘놀자전’이 진행되며, 게임에서 승리한
관람객에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유채꽃 향기로 물든 제주의 봄 정취를 맘껏 느끼며
몸과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동백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꽃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계절감을 전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