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ICN Awards)
에서 우수 지상조업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2017년부터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운영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안전관리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지상조업 ▲화물항공 ▲상업시설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사업자 23개사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인천공항 내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상생경영 25%,
지상조업 효율성 25%, 안전관리 25%, 환경보호노력 20%, 검사지적건수 5%의 비율을
적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종합평가 결과 한국공항이 조업사 중 1위에 올랐다. 

 한국공항은 특히 상생경영 부문에서 협력사와 건강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전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실시되는 각종 안전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부문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증가한 항공 운항 편수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2023년 우수 지상조업사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지상조업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전사 지적확인 습관화 캠페인, 규정/절차 준수 및 간소화 추진 등 다양한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