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우리회사, 3년째 바회마을과 “끈끈”
	나눔경영	2013.10.17 15040

지난 10월 8일, 우리회사와 바회마을과의 1사 1촌 자매결연 3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회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임직원을 비롯한 바회마을 이영화 이장, 홍성기 위원장,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마을 대표 환영사, 대표이사 인사말씀, 선물전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마을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화 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한국공항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한국공항과의 1사 1촌 이후로 마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표이사는 “오늘은 한국공항과 바화마을과의 1사 1촌 3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양 측간의 관계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자매결연 3주년을 기념하여 우리회사는 마을발전기금을, 바회마을은 농산품을 서로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1사 1촌 결연 기념 현판 제막식과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소나무 기념식수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마을 정문에 설치된 우리회사와 바회마을과의 1사 1촌 자매결연 안내판에서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다음으로 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수육, 팥나물, 버섯무침, 떡 등 마을 특산품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점심식사 후, 임직원과 마을주민들은 함께 김치공장과 메주공장 공사 현장을 살펴보는 등 마을견학을 나서는 것을 끝으로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우리회사는 2010년 4월 바회마을과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산품 판매 지원, 마을발전기금 전달,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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