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주세관은 밀수감시단속 강화를 위해 도내 명예세관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지점 조용학 부장 외 5명은 제주세관으로부터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돼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명예세관원은 공항에 종사하면서 인품과 덕망이 높은 인사 중 세관장의 추천을 받아 임
명이 되며, 관세법에 의해 해당 근무지에서 밀수 단속 및 감시,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해외직구 통관편의제공, Tour-pass 해외여행 통합안내 시스템 등 관세청 규제개혁
우수사례 홍보도 나선다. 

 제주세관장은 “제주세관과 타 국가기관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연계 업무 수행
에서도 탁월한 진행 및 처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요청
드린다”는 격려와 함께 원활한 협조를 요청했다.

 명예세관원은 위촉 된 전원은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는 물론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적극
나서 제주공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