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제주를 물들이다-돌담너머 수국'이란
주제로 수국 꽃축제를 진행한다.

 축제는 제주 전통초가를 배경으로 산수국과 수국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
내며, 관람로와 중산간촌 일대에 수국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9일부터 18일까지는 민속촌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탬프는 중산간촌 행사장, 어촌 마른연못, 수국꽃길에 비치되어 있으며, 3개의 스탬프를
다 찍어 민속촌 입구에 위치한 돗돗헌 카페에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민속촌은 “제주초가와 수국이 함께 어우러져 이 시기에 민속촌을 방문한다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낭만과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매년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국화꽃, 겨울에는
동백꽃을 주제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끝)